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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5

MUSIC [Playlist] 섬세하고 우아한 어둠

Michael Kiwanuka, 'Love & H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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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디자인의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면 딱 맞을 듯한 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우간다계 영국 싱어송라이터 마이클 키와누카다. 그의 음악이 얼마나 매력적이었는지 영국 BBC 방송은 키와누카가 공식 데뷔하기도 전인 2012년 ‘올해의 사운드’로 선정했다.(아델, 제임스 블레이크 등이 여기에 선정된 바 있다) 


'Love & Hate'는 러닝타임이 거의 10분에 달한다. 웅장하면서도 섬세하고 우아한 대곡이다. 감기약 독하게 지어먹고 들으면 신세계가 눈앞에 펼쳐질 것 같다. 가끔은 온갖 화려한 기승전결을 4분 안팎에 때려 넣은 음악은 좀 치워놓고, 이런 몽롱한 어둠에 푹 빠지는 것도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 





Editor_최승우

swchoi@dnolt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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