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리뷰

새 시대의 스피커를 탐구한다! 디스커버리 2

by 틴맨 posted   2016-07-21(조회 7394)
윌슨 베네시(Wilson Benesch)라는 브랜드 명을 처음 만났을 때 바로 떠오른 생각은 이렇다. 아하, 이 회사의 메인 디자이너이면서 CEO가 윌슨 베네시구나. 이후, 동사의 진짜 디자이너을 만나고, 신제품을 만나면서 정신없이 기사를 쓰다가 얼마 전에 이런 의문이 왔다. 참, 이 회사에 윌슨 베네시라는 사람는 어디에 있는 거야? 사실 세상에는 창업자의 이름을 딴 브랜드가 즐비하다. 제프 롤랜드, 윌슨 오디오, 틸 스피커, 마크 레빈슨, 패스 랩 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다. 심지어 JBL만 하더라도 제임스 보로우 랜싱의 약자이며, 하베스는 하워드와 엘리자베스를 합친 브랜드 명이다. 오히려 이렇게 작명을 하지 않은 오디오 메이…

Avalon Indra Diamond

by 틴맨 posted   2016-03-09(조회 5105)
아발론 인드라가 돌아왔다. 그것도 다이아몬드로 무장하고서 돌아온 것이다. 아발론 스피커의 형태는 누가 보더라도 금방 안다. 오디오 애호가라면 아발론을 복각한 스피커를 보기만 해도 ‘아하, 아발론 스피커 복각품이네’라고 할 정도다. 맨 위와 아랫 부분 모서리를 칼로 도려낸 듯한 배플 형상과 뒤로 약간 경사진 모습이 마치 잘 깎아놓은 보석을 보는 듯하지만, 여기에는 각 스피커 유닛에서 방사되는 음의 회절 현상을 최소화시켜서 타임 얼라인먼트를 취하기 위한 기술력이 숨어 있는 것이다. 아무튼 아발론 스피커의 다이아몬드가 박힌 보석 장신구 같은 전형적인 스타일은, 하이엔드 스피커의 선두주자로서 오래전부터 전 세…

새로운 드라이버 장착, 새 경지의 사운드! A.C.T. One Evolution

by 틴맨 posted   2016-01-05(조회 6405)
요즘 희토류, 희토류 해서, 생소한 용어가 여기저기서 들리고 있다. 특히, 희토류 자석이라고 해서,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기구로도 왕왕 판매되는 모양이다. 그런데 이 자석을 알기 전에 우선 희토류가 뭔가부터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영어로 “Rare Earth”라 부르는 이 희토류는, 원소 기호 57번부터 71번까지의 15종에 스칸듐(21번), 이트륨(39번) 두 개를 더해, 총 17개를 말한다. 워낙 희귀한 재료라, 아예 이렇게 따로 제목을 단 모양이다. 이 중에 사마륨, 코발트, 소갤자석 등 몇몇 원소를 이용한 자석이 유명한데, 그래도 제일 널리 쓰이는 것은 네오디뮴 자석이다. 네오디뮴? 아마 오디오 평을 좀 읽은 분들은 매…

오디오에서 최상의 가치는 앙상블에 있다, Devialet Ensemble

by 틴맨 posted   2015-05-11(조회 8993)
지난 번 <서울국제오디오 쇼 2015>에서 벌어진 일이다. 이번에 소개할 앙상블 시스템이 그대로 시연된 가운데, 관람객들은 두 가지 면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 하나는 작은 앰프와 스피커에서 시청실을 가득 채우는 음향이 당당히 나왔다는 것이다. 통상 이 정도 방이면 어지간한 대형기가 아니면 힘들다. 그런데 이 주먹만한 스피커에서 어떻게 그런 음량이 나오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이었다. ▲ 드비알레 앙상블 세트로 시연 된 2015 서울국제오디오쇼 드비알레 부스 하지만 드비알레 본사에서 나온 분이 다음과 같은 행동을 했을 땐, 거의 쇼킹한 수준이었다. 갑자기 무대로 그가 나오더니, 왼쪽 채널에서 …

발트해의 은둔자 구루의 신작 “주니어”

by 틴맨 posted   2015-05-07(조회 8926)
우리가 흔히 북구라고 할 때, 주로 떠올리는 국가는 덴마크와 스웨덴 정도다. 물론 여기에 핀란드, 노르웨이 등을 더해 스칸디나비아를 중심으로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한번 구글 맵스에 들어가서 발트해를 바라보자. 실제로 북구의 중심지가 바로 이곳이고, 여기를 둘러싼 나라가 무려 9개국에 이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그에 근접한 도시들이 모두 만만치 않다. 대개 그 나라의 수도이거나 중용한 공업, 문화 도시이기 때문이다. 우선 중심이 되는 것은 스웨덴의 스톡홀롬. 그 맞은편에 핀란드의 헬싱키가 있고, 약간의 틈을 두고 러시아의 상트 페테르부르크가 숨어 있다. 그 밑으로 발트해 3국인, 신생독립국 에스토니아, 라…

WB가 쏘아올린 디스커버리호의 끝없는 음악 탐험, 윌슨 베네시 Disco

by 틴맨 posted   2015-04-24(조회 12469)
미국의 우주항공 분야는 우주왕복선과 함께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다. 특히 1979년 개발되기 시작한 이후 1983에 완성된 디스커버리호는 1984년 8월 30일 첫 번째 우주 비행을 시작했다. 최대 시속 2만 8157km 의 디스커버리호는 우주 정거장에서 사용할 여러 장비를 운송하는가 하면 각종 보수작업에도 참여 했다. 그 중에서도 허블 우주 망원경을 싣고 발사되어 지구로부터 상공 610km 퀘도에 이를 올려놓은 것은 디스커버리호의 최대 업적이다. 그리고 4년 전인 2011년에 무려 27년간의 위대한 우주 비행을 성공리에 마치고 수십년간 우주에서의 활동을 마감했다. 고장난 통신 위성을 우주에서 싣고 지구로 돌아오는가하면 우주의 신비를 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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