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리뷰

DSD로 무장한 뮤직북의 놀라운 비상

by 틴맨 posted   2016-09-21(조회 8257)
지난 번 뮌헨에서 열린 하이엔드 오디오 쇼에서 린데만을 주재하는 노베르트 린데만(Norbert Lindemann)씨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한 적이 있다. 여기서 뮤직북의 최신 버전에 대한 정보를 입수할 수 있었다. 현재 뮤직북 시리즈는 린데만이 주력하는 것으로, 기존의 800 시리즈를 대체한 상태. 크게 3개의 카테고리로 나뉜다. 하나는 네트웍 플레이어 계통으로 20과 25가 있다. USB/DAC 쪽으로는 10과 15가 있는데, 이 제품들이 프리앰프를 겸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자연스럽게 파워 앰프는 50과 55 두 종을 제안하고 있다. 이 중에 네트웍 플레이어 및 USB/DAC에 DSD 파일을 읽는 기능을 첨가한 것이 최신 모델들인 것이다.  …

버클리 오디오 알파 DAC 레퍼런스

by 틴맨 posted   2016-01-15(조회 6109)
버클리 오디오 디자인의 야심찬 신제품 알파 댁 레퍼런스(Alpha DAC Reference)가 어떤 제품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제품에 앞서 버클리 오디오 디자인이 어떤 회사인지를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설립된 지 8년 차에 접어드는 이 회사는 지금까지 내놓은 제품이 2개에 불과하다. 알파DAC와 USB-to-SPDIF 컨버터인 알파 USB가 전부다. 엄청난 성공을 거둔 알파 DAC는 이 가격대의 디지털 오디오의 성능 기준점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높여놓았다. 알파 DAC를 고가의 하이엔드 스피커, 앰프들과 함께 수년 동안 사용해왔지만 훨씬 비싼 스피커나 앰프에 비해 알파DAC가 음질적으로 부족하다고 느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알파 USB 또한 마찬가지이다. 내…

날개를 다시 단 이카루스의 비상. 오디오 알케미 DDP-1

by 틴맨 posted   2015-12-15(조회 5370)
세상 모든 이치가 그렇듯, 제품을 잘 만든다고 해서 장사를 꼭 잘하는 것은 아니다. 또 장사를 잘해도 이문을 잘 남기는 것도 아니다. 이익을 좀 봤다고 해서 경영 수완이 뛰어난 것도 아니다. 이래서 사업이라는 것이 어렵고 또 힘들다. 특히, 뭔가를 만들어서 직접 판매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다. 오디오 알케미(Audio Alchemy)라는 브랜드를 이야기하려면, 그 앞에 “비운의” “불운한” 과 같은, 좀 부정적인 형용사가 꼭 첨부될 수밖에 없다. 제품 잘 만들고, 장사 잘 했는데도 결국 망해버렸기 때문이다. 오디오 업계의 최대 미덕인 빼어난 가성비를 바탕으로 한참 쭉쭉 뻗어가던 순간, 마치 하늘을 향해 끝없이 …

Lindemann: musicbook 10

by 틴맨 posted   2014-09-22(조회 7099)
오랫동안 알고 지내며 오디오를 함께 즐기는 후배가 최근에 이런 말은 했다. ‘전 역시 진공관 앰프가 취향인가봐요’. ‘그래? 생각해보니 넌 진공관 앰프를 자주 썼던 것 같다. 지금도 자디스 오케스트라에 빠져서 몇 년간 붙들고 있잖아’ 이 녀석이 예전엔 앰프 안에 TR 이 들었는지 진공관이 들었는지도 모르고 내가 추천해주는 앰프만 썼는데 이젠 증폭 소자에 따른 차이를 느끼나보다. 진공관 앰프와 비슷한 소릴 내는 솔리드 스테이트 앰프도 있고 솔리드 스테이트 앰프 같은 소릴 내는 진공관 앰프도 간혹 있지만 결국 보편적인 소리의 차이는 엄연히 존재하기 나름이다. 스피커도 단순히 어떤 모델이 좋더라는 게 …

Lindemann musicbook 10 - Tech-view

by 틴맨 posted   2014-09-15(조회 10325)
린데만의 최신작 musicbook(이하 뮤직북):10은 앞서 발표된 상위 모델 뮤직북:20/25와 같은 기본 베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에서 보면 가운데 부분이 훤하게 비어있어서 뭔가 많이 사라진 듯 보인다. 이 부분은 네트워크 스트리머인 상급기 20/25에 있던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보드가 자리를 차지하던 곳이다. 대신 10/15에는 USB 입력 회로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사진 상의 우측 하단의 전원 인렛 옆의 보드가 새로운 USB 입력 보드이다. 뮤직북:10/15의 최대 특징은 Native DSD 재생의 등장이다. 뮤직북:20/25에는 없던 새로운 DSD DAC 회로가 추가되었다. 사진의 좌측 중앙에 얹혀져 있는 기판이 DSD 전용 DAC 이다. 해당 기판 아래에는 뮤직북:20…

Lindemann: musicbook 10 - Photoview

by 틴맨 posted   2014-09-11(조회 8316)
820 SACDP 로 당시 일본 메이커들이 독식하던 SACDP 시장에 혜성처럼 등장했던 독일 하이엔드 디지탈의 대명사 린데만.그들이 오랜 숙면을 깨고 우리 곁에 돌아왔다. 독보적인 SACDP 설계 기술은 당시 린데만을 당대 최고의 하이엔드 디지탈 전문 메이커로 등단시켰고 이후 825 SACDP 로 정점을 찍었다. 그러나 이후 린데만은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맞이했다.바로 PC 와 결합한 파일 플레이가 대세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후 USB DAC 는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시장을 지배했고 린데만도 시대에 대응하는 신제품을 내놓았다. 시작은 고가 시장만을 공략했던 기존 린데만의 이미지와 달리 저렴한 가격대의 USB DAC 24/96이었고 이내 24/192 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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