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리뷰

오디오의 댄디즘, 본조르노의 최대 걸작, 앰프질라 2000 세컨드 에…

by 틴맨 posted   2016-02-17(조회 5138)
잠깐 퀴즈를 하나 내겠다. 마란츠, 다이내코, SAE, 수모, GAS(Great American Sound)의 공통점은? 전혀 관련이 없는 브랜드가 나열되어 있지만, 굳이 찾는다면 가성비가 좋은 앰프 메이커라는 점이다. 특히, 수모나 GAS는 가격만 착할 뿐 그 퀄리티에 있어선 그 어떤 빅 네임 밸류의 메이커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 그렇다. 그 배후를 추적해보면, 이 리스트는 하나의 디자이너 이름으로 끈이 형성되어 있다. 바로 제임스 본조르노(James Bongiorno)다. 지금은 타계해서 더 이상 만나볼 수 없는 상태지만, 그의 유산은 지금도 찬란히 보존, 계승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이번에 만난 앰프질라 2000 세컨드 에디션(Ampzilla 2000 Second Edition)이다. 살아 …

Devialet Original d’Atelier

by 틴맨 posted   2016-01-22(조회 5611)
2015년은 프랑스의 드비알레가 D-Premier라는 첫 작품을 세상에 공개한 지 5년이 되는 해이다. 드비알레는 지난 5년간 그 어떤 오디오 업체도 따라갈 수 없는, 엄청난 변신과 공격적인 마케팅 그리고 기술적 혁신을 보여주었다. 시작은 엔지니어, 디자이너 그리고 전문 경영인이라는 3인 체제였지만, 현재는 LVMH의 회장인 베르나르드 아르노를 비롯한 업계 유명 인사들이 투자한 거대 하이엔드 명품 업체로 커지면서 엄청난 하이테크 하이엔드 디자인 하우스로 변신했다. 회사의 변신은 불과 5년 만에 다양한 신제품과 더불어 울트라하이엔드 오디오에서 라이프스타일 멀티미디어 시장까지 진출하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

버클리 오디오 알파 DAC 레퍼런스

by 틴맨 posted   2016-01-15(조회 5895)
버클리 오디오 디자인의 야심찬 신제품 알파 댁 레퍼런스(Alpha DAC Reference)가 어떤 제품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제품에 앞서 버클리 오디오 디자인이 어떤 회사인지를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설립된 지 8년 차에 접어드는 이 회사는 지금까지 내놓은 제품이 2개에 불과하다. 알파DAC와 USB-to-SPDIF 컨버터인 알파 USB가 전부다. 엄청난 성공을 거둔 알파 DAC는 이 가격대의 디지털 오디오의 성능 기준점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높여놓았다. 알파 DAC를 고가의 하이엔드 스피커, 앰프들과 함께 수년 동안 사용해왔지만 훨씬 비싼 스피커나 앰프에 비해 알파DAC가 음질적으로 부족하다고 느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알파 USB 또한 마찬가지이다. 내…

새로운 드라이버 장착, 새 경지의 사운드! A.C.T. One Evolution

by 틴맨 posted   2016-01-05(조회 5870)
요즘 희토류, 희토류 해서, 생소한 용어가 여기저기서 들리고 있다. 특히, 희토류 자석이라고 해서,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기구로도 왕왕 판매되는 모양이다. 그런데 이 자석을 알기 전에 우선 희토류가 뭔가부터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영어로 “Rare Earth”라 부르는 이 희토류는, 원소 기호 57번부터 71번까지의 15종에 스칸듐(21번), 이트륨(39번) 두 개를 더해, 총 17개를 말한다. 워낙 희귀한 재료라, 아예 이렇게 따로 제목을 단 모양이다. 이 중에 사마륨, 코발트, 소갤자석 등 몇몇 원소를 이용한 자석이 유명한데, 그래도 제일 널리 쓰이는 것은 네오디뮴 자석이다. 네오디뮴? 아마 오디오 평을 좀 읽은 분들은 매…

예상치 못한 업그레이드, 새로운 차원의 보드를 만들다. Carbon Shelf

by 틴맨 posted   2015-12-28(조회 5795)
피니테 엘레멘테(Finite Elemente 이하 FE)라는 회사를 처음 들었을 때, 대체 무슨 뜻으로 이런 이름을 만들었나 상당히 궁금했다. 결과적으로는 전문적인 물리학이나 수학을 공부하지 않는 한, 절대로 이해하기 힘든 개념이라는 것을 알고는 좀 낙담한 바 있다. 그래도 애호가들을 위해 아주 간단한 아우트 라인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FE의 정식 명칭은 “Finite Elemente Method”라는 용어에서 나왔는데, 한글로 번역하면 “유한요소법”이라고 한다. 그 핵심 개념은 어떤 해석 대상에 접근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요소들을 다 포함시키지 않고, 일종의 유한 요소, 즉 한계를 그어서, 거기서 추출된 대표적인 요소들만 갖고 분석한다는…

오디오 역사의 총집합, 팬텀!

by 틴맨 posted   2015-12-18(조회 6437)
지난 1월 라스 베가스에서 열린 CES 행사장에서 진풍경이 하나 벌어졌다. 세계적인 뮤지션 스팅과 힙합 프로듀서로 유명한 릭 루빈이 어느 부스에서 무료로 PR 자원 봉사를 한 것이다. 스스로 이 제품이 좋아서, 아예 두 팔을 걷어 부치고 홍보에 나선 것이다. 어디 그뿐인가? 칼 라거펠드를 비롯, 케이니 웨스트, 윌리엄과 같은 유명 인사들도 합세했다. 졸지에 이 부스는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들의 파티장이 되고 만 것이다. 무엇이 그토록 이들을 흥분하게 만든 것일까? 현재 비트 뮤직을 이끌고 있는 데이빗 하이먼이라는 분은, 이 제품의 음질에 대해 아낌없는 칭찬을 남겼다. 당신이 갖고 있는 하이파이 시스템보다 1,…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