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리뷰

아날로그 프리의 진정한 깊이와 맛 Preamp 1.0

by 틴맨 posted   2016-10-26(조회 10856)
아마 요즘 들어서 급속히 사라지는 오디오 컴포넌트를 들라면, 아무래도 프리앰프, 그것도 정공법으로 만든 아날로그 방식의 프리가 아닐까 싶다. 아마도 블루투스 스피커 내지는 피씨 파이쪽 시장이 커짐에 따라, 스피커 안에 파워 앰프를 내장한 액티브 타입이 많이 만들어지고, 반대로 DAC쪽에 간략하게 입력단 정도를 넣은 간이 프리가 널리 유행한 데에 따른 결과가 아닐까 싶다. 이렇게 판단해보면, 프리앰프라는 것은 단순히 셀렉터 및 볼륨단의 기능만 갖추면 되는 것이 된다. 과연 그럴까? 그래서 액티브 스피커 내지는 DAC에 최소한의 성능만을 넣어버리면 끝나는 것일까? 사실 하이 스피드라던가, 최단의 신…

모든 것은 완벽한 음악의 재생을 위해-탈레스 TTT COMPACT II

by 틴맨 posted   2016-09-29(조회 6223)
요한 세바스찬 바흐는 자신의 악보 끝에 꼭 “SDG”라는 서명을 남겼다. 자신의 이름 약자인 JSB가 아닌 SDG인 것이다. 수많은 칸타타와 기악곡에 왜 이런 뜻 모를 약자를 남겼을까? 심지어 그와 동시대를 살았던 헨델조차 역시 같은 서명을 남겼다. 여기서 SDG의 뜻을 한번 알아보자. 라틴어로 “Soli Deo Gloria”란 뜻이다. 여기서 데오는 신이란 의미다. 즉, 모든 인간의 행위는 결국 신의 영광을 위해 이뤄져야 참다운 가치를 갖는다는 것이다. 당연히 바흐나 헨델은 자신의 작품이 신의 영광을 찬미하는 것으로 쓰여지길 원했다. 이번에 소개할 탈레스의 홈페이지에 가면 이 SDG의 의미를 간결하게 설명하고 있다. 왜 그럴…

DSD로 무장한 뮤직북의 놀라운 비상

by 틴맨 posted   2016-09-21(조회 7419)
지난 번 뮌헨에서 열린 하이엔드 오디오 쇼에서 린데만을 주재하는 노베르트 린데만(Norbert Lindemann)씨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한 적이 있다. 여기서 뮤직북의 최신 버전에 대한 정보를 입수할 수 있었다. 현재 뮤직북 시리즈는 린데만이 주력하는 것으로, 기존의 800 시리즈를 대체한 상태. 크게 3개의 카테고리로 나뉜다. 하나는 네트웍 플레이어 계통으로 20과 25가 있다. USB/DAC 쪽으로는 10과 15가 있는데, 이 제품들이 프리앰프를 겸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자연스럽게 파워 앰프는 50과 55 두 종을 제안하고 있다. 이 중에 네트웍 플레이어 및 USB/DAC에 DSD 파일을 읽는 기능을 첨가한 것이 최신 모델들인 것이다.  …

지축이 흔들리고 뼈가 떨리는 사운드 골드 팬텀!

by 틴맨 posted   2016-09-08(조회 8004)
얼마 전에 타계한 무하마드 알리의 자서전을 보면, 조지 포먼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전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저 전설적인 1974년 10월 30일의 매치! 바로 자이레 킨샤사에서 벌인 경기의 상대방 포먼에 관한 흥미진진한 코멘트다. 경기 결과는 모두가 아는 것처럼 8라운드 종료 직전에 전광석화와 같은 원투 펀치로 승리를 따냈는데, 알리에 따르면 포먼이라는 친구, 펀치력에 관한 한 역대 최고였던 것 같다. 그 자신은 프레이저라든가 켄 노턴, 소니 리스턴과 같은 하드 펀처와 숱하게 싸웠지만, 포먼급의 펀치는 처음이었던 것이다. 로프에 등을 기대고, 상대가 빨리 지치도록 숱한 도발과 빈정거림으로 전략을 짰는데, 분명 두…

3년 만의 진화, 신형 플랫폼 V6로 진화한 Expert Pro, Devialet Expert 1000 Pr

by 틴맨 posted   2016-09-01(조회 7511)
지난해 발표된 스페셜 버전인 오리지널 아틀리에(Original d'Atelier)는 기존 드비알레 앰프 기술에 대해 새로운 시도를 가한 제작자, 엠마뉴엘 카멜의 특별한 에디션이었다. 완전히 달라진 기술은 아니었지만, 지금까지의 드비알레 앰프 기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만들어준 계기가 되었고, 이를 토대로 3년 만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가 진행되었다. 올 가을 새롭게 출시하는 드비알레의 새 앰프 시리즈인 Expert Pro는 지금까지의 드비알레 기술이 만들어낸, 미래를 바라보는 드비알레의 기술의 집대성이다. D-Premier, Expert 그리고 Expert Pro 2010년 최초의 앰프인 D-Premier를 시작한 이래로 크게 3번의 판올림이 있었다. 오리지널 D-Premier는 드…

경천동지의 변화! 무시무시한 AU24 SX 시리즈의 어택!

by 틴맨 posted   2016-08-04(조회 6936)
인간의 오감은 정말로 예민하다. 귀로 판단하는 오디오의 경우에도, 이른바 AB 테스트를 통해 각 컴포넌트의 장단점을 속속들이 파헤친다. 만일 인간의 귀에 해당하는 계측기를 만든다고 하면, 적어도 수 백 개의 항목에 걸쳐서 모두 체크해야 하며, 가짓수만 해도 백 개는 훌쩍 넘어서지 않을까 싶다. 그러므로 현재까지 최고의 심판관은 인간의 귀인 것이다. 이것은 어찌 보면 와인 테스팅과 비슷하다. 물론 와인이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미각에 관계된, 주로 혀를 사용한 취미지만, 꼭 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영국의 저명한 와인 평론가인 잰시스 로빈슨이 소개한 와인 테스팅을 이번 기회에 잠깐 소개해본다.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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