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리뷰

차세대 POD 스피커(2편: BigPod MKII vs MKIII)

by 틴맨 posted   2018-01-19(조회 6795)
BigPod MKII 대 MKIII MKII와 MKIII가 마치 20세기와 21세기의 차이를 비교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사실 외관에서는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그 차이를 분간하기가 쉽지 않다. 가령, 저음토너의 Dust Cap(먼지막이)가 바깥쪽이 아니라 안쪽으로 말려있고 구형 케블라 멤브렌이 노란색이 아니라 무광검정색상인 차이가 있다. 압력면은 넓지만 탄력있는 링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고출력을 허브로 전달함으로써 매우 다이나믹한 특징이 있다. 트위터의 사운드는 귀를 황홀하게 하는데, 개발된 지 20년이 훌쩍 지났지만 HiFi 등급을 받은 스피커라고 보면 새삼 새로운 사실은 아니다. 멤브렌을 감싸고 있는 색상을 입한 링이 신제품 버…

차세대 POD 스피커(1편: 프롤로그)

by 틴맨 posted   2018-01-12(조회 7735)
특수제작 된 케블라 소재의 멤블렌, 광섬유재질의 케이스, 최적화 된 저음반사, 새롭게 제작된 진동수 분산필터 그리고 참신한 디자인. 이 모든 것들이 신제품 Pod 스피커의 탁월한 사운드를 대변하고 있다. Pod 스피커는 active 및 passive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Pod 블루투스 스피커에 최첨단의 정통 무선 스테레오 블루투스 기술을 도입했으며 이 기술은 우리 회사의 passive Pod 스피커 제품들과도 호환이 된다. MIX & MATCH: 스피커를 여러분들만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연출해 보자: 스파이크는 마치 자동차 타이어처럼 마음대로 교체할 수 있다. 인테리어나 리빙아트를 꾸미기에 안성맞춤이다. Pod 스피커는 이…

이태리 수퍼 디자이너들의 놀이터 브리온베가(3편)

by 틴맨 posted   2018-01-12(조회 7635)
여기서 현해 우리가 구할 수 있는 브리온베가의 제품 몇 개를 소개하면서 마무리짓도록 하겠다.우선 언급할 것이 RR 226-0. 이른바 장전축으로, 데이빗 보위가 쓰던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기본적으로 턴테이블, 튜너, 앰프, 스피커 등이 한 몸체에 있고, 여기에 블루투스 기능이 더해졌다. 음을 들어보면 왜 보위가 오디오에 더 이상 투자를 하지 않았는지 충분히 파악이 된다. 최근의 라이프스타일이나 올인원 시스템의 원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수려하면서 모던한 디자인은, 지금 와서도 약간 전위적인 느낌을 준다. 시대를 앞서가도 한참 앞서간 물건인 것이다. TS 522D+S는, 라디오 쿠보라는 정식 이름이 붙어있다…

이태리 수퍼 디자이너들의 놀이터 브리온베가(2편)

by 틴맨 posted   2018-01-11(조회 7568)
2016년 11월, 소더비 경매에 나온 물건 중 하나가 세계적인 화제가 되었다. 전설적인 로커 데이빗 보위가 사망함에 따라, 그의 컬렉션 상당수가 이 경매에 출품된 바, 그중 보위가 평소 “뮤지컬 펫”(Musical Pet)이라 부르던 오디오가 나온 것이다. 이렇게 쓰면, 억만장자 보위가 쓰던 오디오니 뭐 말만 하면 금세 수긍할 수 있는 초 하이엔드 브랜드의 제품이 아닐까 상상할 것이다. 아마도 MBL이나 부메스터의 풀 세트가 아닐까 판단할 것이다. 그러나 그의 선택은, 턴테이블과 튜너, 앰프, 스피커가 하나의 몸체로 구성된, 이른바 장전축이다. 밀라노산이다. 아니, 보위같은 전위적인 록커가 무슨 장전축. 하지만 그 메이커가 브리온베…

이태리 수퍼 디자이너들의 놀이터 브리온베가(1편)

by 틴맨 posted   2018-01-10(조회 7576)
그 해, 프랑크푸르트의 겨울은 유난히 추웠다. 도시 자체는 온통 얼어붙었고, 돌로 된 건물과 도로는 냉기를 가득 품고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히터 옆에 앉아서 한동안 몸을 덮혀야만 운신이 가능할 정도였다. 그 때가 아마도 2010년경. 원래 이 추운 도시에 지낼 생각이 없었다. 당초 예정대로라면 바르셀로나나 아니면 더 밑, 말라가 정도에 있어야 했다. 그런데 의뢰받은 일이 미뤄지고, 일정이 어긋나다보니 그만 프랑크푸르트에 발이 묶이고 만 것이다. 독일의 겨울은 다른 곳과 좀 기분이 다르다. 그냥 추운 것보다, 뭔가 황량하고 스산한 분위기가 함께 있다. 우울증이나 자살 충동을 느낄 정도다. 역으로 독일 사람들이 강인…

아시아 디자인의 미래 Auluxe(아울룩스)(2편)

by 틴맨 posted   2018-01-09(조회 7486)
현재 라인업은 크게 E3, 클래식 그리고 라이프 세 방향으로 나뉘어 있다. 아직 제품 종수가 많지 않은데, 그도 그럴 것이, 일일이 사람의 손길이 투입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대충 왕창 찍어내고 때 되면 세일해서 날린 다음 다시 다른 모델을 왕창 찍어내는, 그런 대규모 브랜드의 제품과는 엄밀히 차별화되는 메이커라는 점에서, 상당히 흥미를 끌고 있다. 이미 외지에서는 높은 평가로 일관하고 있는데, 실제 음을 들어보면 절대 과장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한편 편의성 면에서 두드러지는 것은, 직접 손을 대지 않고, 기기 위부분에 일정한 액션을 취하면 작동한다는, 상당히 선진적인 테크놀로지를 채용한 부분이다. 그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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