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리뷰

복지의 천국에서 온 선물 앰피온, 헬륨 520

by 틴맨 posted   2017-02-23(조회 14339)
앰피온의 제품을 리뷰하면서 가장 크게 감명받은 것은 음질이지만, 가격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이른바 가성비라는 측면에서, 제3국 OEM이 아닌 원산지 제품이라는 면에서, 앰피온이 가진 미덕은 아무리 칭찬해도 모자라지 않다. 사실 핀란드라는 나라는 복지 혜택이 좋기로 소문이 나 있다. 이것은 현재까지 인류가 만들어낸 시스템 중 최고가 아닐까 한다. 한번 생각해보자. 우리가 버는 돈의 상당 부분은 사실 교육과 의료에 많이 들어가고 있다. 또 이 부분이 불확실할수록,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증폭된다. 그러나 복지 국가의 경우, 이 부분에서 일단 안심이 된다. 예를 들어 미국의 경우, 의료 보험의 혜택이 없…

오디오계의 시벨리우스 앰피온의 유혹 헬륨 510

by 틴맨 posted   2017-02-14(조회 14798)
저 멀리 북구 한구석에 숨어있는 핀란드는 우리와 별 연관이 없다. 무역량 그리 많지 않고, 인적 교류도 드문 편이다. 단, 요즘 유럽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다양화되면서, 이제는 핀란드쪽에도 조금씩 시선을 겨누고는 있다. 대개 이럴 경우, 발트해 3국과 생 페테르부르크 정도를 함께 엮어서 돌고, 이후 스웨덴으로 건너가는 식이지, 오로지 핀란드만 겨냥하지 않는다. 한데 한때 우리나라에 핀란드 바람이 분 적이 있다. 바로 자이리톨 껌 CF 때문이다. 핀란드에서는 수시로 자이리톨 성분이 들어간 껌을 아이들이 씹어서 치아 상태가 좋다는 것이, 그 CF의 골자였다. 이게 과연 타당한 말일까? 실제로 전세계를 대상으…

앰피온을 향한 첫 걸음 헬륨 410

by 틴맨 posted   2017-02-01(조회 14908)
이번에 만난 핀란드의 스피커 메이커 브랜드 명이 앰피온(Amphion)이다. 우리가 흔히 알파벳을 접할 땐, 아무래도 영어를 기준으로 발음하기 때문에 앰피온이 되었다. 그러나 핀란드와 같은 북구쪽은 독일어권과 가까워서, 마치 핀랜드가 아닌 핀란드로 읽듯, 앰피온 역시 암피온이 맞다. 물론 어차피 앰피온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앞으로 앰피온으로 통일할 생각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앰피온으로 검색하면 별 뜻이 나오지 않는다. 대신 암피온으로 하면, 그리스 신화와 관련된 여러 의미가 도출된다. 특히, 암피온과 제투스, 니오베, 테베 등이 함께 나와, 이 부분에 대한 정리가 일단 필요할 듯싶다. 암피온은 제투…

아르곤 시리즈의 첫 걸음, 제로!

by 틴맨 posted   2016-12-27(조회 16354)
이번 회에는 뜬금없이 카메라 이야기부터 하겠다. 크게 카메라 하면, 본체, 렌즈 그리고 액세서리로 분류가 된다. 액세서리라고 하면, 플래쉬라던가 삼각대 등, 여러 흥미로운 것들이 많다. 실제로 진짜 프로와 아마의 차이는 삼각대 사용 유무라고 하던가? 최상의 퀄리티와 화질을 위해 삼각대 사용은 필수 중 필수. 북쉘프 스피커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뽑아내기 위해 스탠드를 사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런데 여기서 언급하고 싶은 것은, 본체와 렌즈 중 어떤 것이 사진의 퀄리티에 더 크게 관여하는가. 라는 부분이다. 대부분의 애호가들은 일단 본체에 집중한다. 새롭게 나오는 모델이 있으면, 개봉기를 올리고, 최소 일…

아르곤 시리즈의 총아 원!

by 틴맨 posted   2016-12-23(조회 16622)
가장 뛰어난 스피커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면 처음 나오는 대답은 풀레인지다. 유닛 하나에 모든 음성 정보가 나오고, 크로스오버가 필요없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강점이 많다. 하지만 대역이 좁고, 장르에 따라 낯가림하는 경향이 있어서 일부 애호가들만 쓰고 있는 실정이다. 또 하나의 대답은 액티브 스피커. 즉, 드라이버 하나에 앰프 하나를 붙이는 것을 기본으로 해서, 스피커 박스에 파워 앰프를 수납한 형태다. 이럴 경우, 스피커 케이블이 필요 없고, 크로스오버를 최소한으로 구성할 수 있어서 여러모로 장점이 있다. 기본적으로 스튜디오 모니터용으로는 액티브가 대세고, 하이엔드쪽에서도 점차 이런 타입이 유…

피니쉬 매직(Finish Magic)의 결정체 크립톤 3/2

by 틴맨 posted   2016-12-19(조회 16502)
이번에 만난 크립톤(Krypton) 3/2는 앰피온(Amphion)의 플래그쉽 모델이다. 동사가 1998년에 창업할 때부터 런칭이 되어, 벌써 3번째 모델이 나온 가운데, 마이너 체인지 버전인 본 기 3/2가 나오게 된 것이다. 참으로 유구한 역사를 가진 모델이라 칭할 만하다. 참고로 앰피온에는 재미있는 별명이 하나 있다. 이른바 “피니쉬 매직”. 여기서 피니쉬는 이렇게 “Finish”라고 쓴다. 로버트 그린이라는 평론가가 붙인 별명인데, 여러 의미를 갖고 있으므로 이참에 소개하기로 한다. 앰피온은 잘 알다시피 핀란드산이다. 핀란드의 쿠오피오(Kuopio)라는 지역에 소재하고 있다. 여기엔 이스턴 핀란드 대학의 3개 캠퍼스 중 하나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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