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안락의자에 앉아 따뜻한 음색이 나오는 LP를 들으며 하루를
마감할 수 있다면, 그 순간을 위한 노력들은 가치가 있다. 이
순간을 아름답게 만들 단 하나를 소개하라면 당연히 브리온베가의 rr-226-o Radiofonofrafo 이다.

당신의 방에 라디오 축음기를 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면, 모든
성능을 갖춘 브리온베가의 rr-226-o가 제격이다. 1965년
유럽의 디자인을 호령한 디자이너인 Pier Giacomo(1913 -1968), Achille
Castiglioni(1918-2002)가 창조한 라디오 축음기는 시대의 클래식을 담았다고 할 수 있다.
이 두 디자이너는 라디오, 레코드 플레이어와 스피커를 합쳐 장인의
노하우가 담긴 하나의 예술품처럼 만들기를 원했고 마침내 rr-226-o의 전신이 rr-126을 창조했다.
이 제품의 아름다움은, 하나하나 모두 수공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완벽하지만, 모두가 다른 작품이라는 것이다. Rr-226-o Radiofonofrafo를
제작하는 사람들은 모두 장인으로 나무를 깎는 일부터 다리를 만들기 위해 알루미늄을 녹여 주조하는 일까지 일일이 모두 그들의 손을 거치게 된다. 따라서, 그 어느 스피커 또는 축음기보다 완벽한 기술력을 도입할
수 있음과 동시에 심미적인 부분까지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이전 모델인 rr-126의 클래식함을 그대로 이어가면서도 현대기술을 도입해 기능적으로 진보했다.
소리를 듣는다는 것은 내 삶의 균형을 맞추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편안하게 집중하여, 완벽하고 균형잡힌 소리로 내 방을 채우는 경험을 하고 싶다면 당연 rr-226-0을 시도해볼 것을 권한다. 완벽하지만 온전히 독특한 rr-226-o Radiofonofrafo는 하루하루 자신을 재발견할 수 있게 해주며, 예상치 못한 감정을 전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