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 특집기사

액세서리를 통한 극한의 시너지 효과

by 틴맨 posted   2014-12-23(조회 11350)
2000년대에 들어와 오디오 업계에서 벌어진 큰 변화를 들자면, 보다 전문적인 과학 기술이 적극적으로 응용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물론 그전까지 이런 과학적 유산이 별로 적용되지 못했다는 뜻은 아니고, 보다 전문적이고, 세밀한 기술력이 도입됨으로써 여러 분야에 걸쳐 혁신에 가까운 기술력이 확보되었다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것으로 열 공학과 진동 공학을 꼽을 수 있다.열과 진동? 글쎄, 이게 오디오와 무슨 상관이 있냐 싶지만, 놀랍게도 무척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예를 들어 앰프 하면, 발열 문제는 알아도 진동까지 관여한다는 점은 생소하리라. 한번 보자. 커다란 트랜스포머가 운다거나 흔들린다고…

Devialet SAM Processing

by 틴맨 posted   2014-12-11(조회 11771)
세속적이고 속물이라고 비난의 화살을 날릴 수도 있겠지만 하이파이 시스템은 절반 이상은 돈을 어느 정도 썼느냐에 따라서 음질로 보상받는다. 요즘 오디오파일들을 보면 정말 별의 별 종류의 액세서리를 찾아서 쓰거나 또는 꽤 비싼 비용을 들여서 공동 제작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런 마니아들 중 오히려 메인 스피커와 앰프 그리고 소스기기의 매칭은 객관적으로 볼 때 너무나 언밸런스하고 어울리지 않는 매칭인 경우가 많다. 어쿠스틱 룸 튜닝도 마찬가지다. 홈 오디오 시스템에서 룸 튜닝이라는 것은 흡음과 반사 회절 등 여러 룸 어쿠스틱 환경에 따란 부족한 면을 보강하는 정도에서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어떤 경우…

iBias로 불사른 크렐의 투혼

by 틴맨 posted   2014-12-09(조회 12255)
하이파이 오디오 앰프의 역사에 커다란 획을 그었고 여전히 앰프 분야에서 묵직한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메이커가 바로 크렐(Krell)이다. 초창기 Pure A Class 증폭 앰프를 대출력으로 구현해냈던 당시에 크렐은 어떤 스피커도 제어하지 못하는 것이 없는 초능력 같은 힘을 가진 앰프로 인식되기도 했다. 예를 들어 아포지 등 최대 1옴까지 임피던스가 떨어지는 스피커도 거의 유일하게 제대로 드라이빙하는 앰프가 크렐이었다. 이후 FPB 시리즈 등을 거치며 그들만의 가변 바이어스 방식을 설계해 적용했고 후기 FPB C 시리즈까지 크렐은 A 클래스 증폭을 가장 굳건히 지켜온 메이커였다. 그러나 이후 새로운 변혁을 겪는다. 바로 에볼…

최신 인티앰프로 바라본 하이파이의 현재와 미래

by 틴맨 posted   2014-12-02(조회 10593)
가격에 상관없이 순수한 열정과 최고의 소리만을 위해 대출력 A클래스 앰프를 내놓던 크렐인 인티앰프 KAV-300i을 내놓은 것은 일종의 사건이었다. 크렐 뿐만이 아니다. 어느 누구랄 것도 없이 마크 레빈슨, 제프 롤랜드 등 프리앰프와 파워앰프의 개념을 정립하고 현대 하이파이 앰프의 기본적인 설계 표본을 제시했던 기라성 같은 하이엔드 메이커들이 인티앰프를 내놓았다. 모두 2천년대 전후의 이야기다. 지금은 자칭, 타칭 하이엔드 메이커를 표방한 앰프 브랜드 인티앰프를 출시하는 것이 전혀 놀랄 만한 일이 아니지만 그 땐 그랬다. 사람들의 뇌리 속에 박힌 선입관이라는 것은 굉장히 단단한 것이어서 당시 고가의 정통 분리형 앰…

명품 하이엔드 홈시네마 쇼케이스

by 틴맨 posted   2014-11-26(조회 9172)
지난 11월 25일 청담동에 위치한 디자인앤오디오 3D 서라운드 사운드 포맷인 오로 3D를 앞세운 ‘명품 하이엔드 홈시네마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쇼케이스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와 오로 3D(Auro 3D)로 대표되는 차세대 홈시어터의 3D 사운드 포맷을 소개하는 자리로 데이터셋 홈시네마 시스템을 통해 오로 3D의 3D 서라운드 사운드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쇼케이스에는 데이터샛의 하이엔드 홈시네마 프로세서 LS10을 통해 11.1채널 오로 3D 시스템을 통해 시연이 진행되었다. 2차원적인 기존 홈시어터와 차원이 다른 3D 서라운드 사운드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플래그십 모델인 RS20i를 사용해야 했지만, 이번 쇼케이스…

윌슨 베네시의 심장 A.C.T.

by 틴맨 posted   2014-11-12(조회 10359)
윌슨 베네시(Wilson Benesch)라는 메이커가 우리 곁에 자리잡게 된 것은 198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크레이그 밀네스(Craig Milnes)와 크리스티나 밀네스(Christina Milnes)에 의해 설립된 윌슨 베네시는 향후 영국 하이파이 역사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게 되는데 애초부터 그들은 일반적인 메이커와는 다른 독보적인 행보를 보였다. 우선 영국 정부 기관에서 지원하는 펀딩 사업에 참여해 수천 파운드의 지원을 받기도 했으며 이후에도 몬드리안 프로젝트 등 여러 프로젝트 사업들이 이러한 펀딩 사업을 통해 진행된다. 이러한 일련의 프로젝트가 진행될 때마다 윌슨 베네시의 기술력은 미래를 앞당기는 결과를 만들어낸다. 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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