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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HK High-End AV Show
by 틴맨 posted   13-08-19 14:49(조회 78,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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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간 만에 오디오 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주로 봄이나 겨울에 열리는 국내 오디오 쇼나 일본의 오디오 쇼와 달리 홍콩에서 개최하는 홍콩 하이엔드 오디오 비주얼 쇼는 여름에 개최가 됩니다. 올해에도 변함없이 지난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홍콩의 컨벤션 센터에서 홍콩 오디오 쇼가 개최가 되었습니다. 홍콩 쇼는 시작된 지 그리 오래된 쇼는 아닙니다. 아직 10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국제적인 쇼로 자리를 잡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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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처음으로 취재차 홍콩 오디오 쇼에 구경을 다녀왔는데요, 일단 그 규모와 인파에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나라의 하이파이 쇼와는 관람객 수가 전혀 다르고, 규모와 시장 때문인지 전시 업체의 수준이나 해외 하이엔드 업체들의 사장이나 영업 담당자 및 엔지니어들까지도 상당수 참가하여 쇼의 퀄리티나 규모가 세계적인 수준의 쇼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점이 대단히 놀라웠습니다. 원래 중국에는 상해나 북경에서 열리는 중국 오디오 쇼도 있긴 했지만 현재는 거의 존재가 사라진 듯 하고 홍콩에서 열리는 이 쇼가 중국 전체를 아우르는 오디오 쇼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볼 수 있는 내용이나 사람들이 정말로 국제적인 수준의 규모가 되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세계적 브랜드들의 공존, 골드문트, 포컬 그리고 매킨토시
 
올해, 2013년의 홍콩 쇼를 간단히 정리하자면 세계 하이엔드 오디오 시장의 흐름이 맞춰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뜨는 해와 지는 해가 극명하게 갈리는, 브랜드들 간의 이합집산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 지역은 홍콩 및 중국에 오디오를 배급하는 디스트리뷰터들에 따라 브랜드의 매칭이 매우 국내와 달랐는데요, 이는 해외의 흐름에 맞춰 홍콩과 중국 배급망이 정리가 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국내와는 판이한 결과였죠. 대표적인 것이 포컬과 골드문트 그리고 매킨토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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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cal(포컬)과 Goldmund(골드문트)
 

올해 초부터 골드문트는 포컬과의 비공식적인 계약을 맺고 전 세계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해외 유수의 오디오 쇼에서 포컬은 골드문트 제품을 데모용 앰프와 소스기기로 사용하고 골드문트 또한 레퍼런스 스피커로 포컬의 유토피아 시리즈를 메인 스피커로 쓰기로 한 것이죠. 물론 골드문트에는 자체 스피커가 있지만, 골드문트 스피커는 프로테우스와 액티브 방식이라 자체 시스템 구축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일반 앰프와의 연결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죠. 따라서, 텔로스 시리즈의 앰프들의 데모를 위해서는 포컬의 유토피아 시리즈가 메인 스피커로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포컬 또한 과거의 하이파이 스피커의 이미지를 탈피하여 세계 최고의 하이엔드 스피커로 한 차원 높은 클래스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골드문트를 통해 더욱 수준 높은 울트라 하이엔드 스피커로 체급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홍콩 쇼에서는 텔로스의 새 앰프들과 함께 디아블로, 스칼라, 마에스트 및 스텔라 등의 유토피아 전 제품이 함께 소리를 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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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실제 데모 세션을 위해 골드문트의 엔지니어와 포컬의 엔지니어 및 포컬의 사장 및 경영진이 직접 방문하여 세션을 진행하는, 굉장히 공을 들인 쇼룸을 연출해주었습니다. 이 때문에 홍콩/중국의 디스트리뷰터 또한 채널을 바꾸어 한 곳에서 포컬과 골드문트를 동시에 수입하도록 판매 채널을 단일화했습니다. 브랜드의 시너지를 노린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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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cal(포컬)과 McIntosh(매킨토시)

포컬과 골드문트의 공동 프로모션과는 별도로 또 하나의 독특한 매칭을 볼 수 있었는데요, 바로 포컬과 매킨토시의 조합이었습니다. 해당 지역이 하나의 수입원이기에 가능했던 조합으로, 국내에서는 거의 상상할 수 없는 매칭이었죠. 하지만, 그 결과물은 꽤나 흥미로웠습니다. 포컬의 플래그십인 그랜드 유토피아를 위해 매킨토시의 플래그십 앰프들이 모두 등장했고 이것을 단순히 하이파이가 아닌 멀티채널 홈시어터의 조합으로 쇼룸을 연출한 것은 대단히 신선하게 보였습니다. 무려 5일에 걸친 셋업 작업을 거쳤다는 이 방의 조합은 단순히 음악 뿐만 아니라 영화까지도 초하이엔드 사운드로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이면서도 놀라운 조합을 보여주었습니다. 게다가 포컬의 대표와 매킨토시의 대표가 직접 쇼에 참가하여 데모 세션을 진행했는데, 이번 쇼에서 가장 많은 관람객이 모였던 장소가 포컬과 매킨토시의 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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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시어터의 전성시대
 
홍콩 쇼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라면 홈시어터 시장의 활기였습니다. 국내 시장에서 홈시어터는 4~5년 전에 이미 죽은 시장으로 변질되어 완전히 사라진 상태지만, 홍콩과 중국은 그 반대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홈시어터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하이엔드 데모 부스 중 초하이엔드로 홈시어터를 내걸고 나온 쇼룸들이 가장 많은 사람들로 발 딛을 틈 조차 없을 정도였으니까요. 앞서 언급한 포컬과 매킨토시가 대표적인 사례였고, 그 보다 한 발 더 나아가 완전 극장 수준의 홈시어터로 최고의 영상과 시네마 사운드를 선보인 곳도 있었습니다. 홍콩에서 크렐와 JBL, 마크레빈슨을 수입하는 업체가 만든 홈시어터 부스가 그 주인공으로, 홍콩 쇼에서 가장 럭셔리한 시스템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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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ell(크렐) 부스
 
이들의 데모 룸에는 크렐의 플래그십 A/V 프로세서인 에볼루션 707 프로세서와 크렐의 플래그십 앰프인 에볼루션 900e, 600e, 402e 등을 총 출동 시켜 7.2 채널의 멀티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를 연출했습니다. 스피커는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위즈덤 오디오의 벽면 부착형 스피커를 사용했습니다. 멀티채널 서라운드 시스템만으로도 3억원이 넘는 초고가의 시스템으로 연출이 되었습니다. 오디오 뿐만 아니라 이 방에 사람이 몰린 이유 중에 하나는 이탈리아의 Sim2가 내놓은, 1억원이 훌쩍 넘는 초고가의 4K 프로젝터가 있었기 때문이기도 했죠. 제가 본 데모는 블루레이 소스를 보여주었지만, 다른 시간에는 4K 소스의 영상으로도 데모를 했다고 하더군요. 억대의 4K 프로젝터와 억대의 크렐 홈시어터 시스템으로 보여준 럭셔리 홈시어터에 많은 사람들은 열광했습니다. 국내의 홈시어터 시장을 생각하면 달나라 세상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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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M2 프로젝터
 
 
이 외에도 같은 수입원에서는 Datasat 이라는, 새로운 하이엔드 홈시네마 프로세서에 JBL의 스피커를 짝을 이뤄 또 다른 럭셔리 홈시어터 룸을 전시하기도 했습니다. Datasat는 DTS의 극장용 사업부가 분사되어 새롭게 구축된 DTS 시네마의 새로운 브랜드 업체입니다. 기존 리시버들에 라이센스를 주는 홈시어터 컨슈머 사업과는 완전히 다른, 오리지널 DTS 서라운드의 모체가 되는 회사의 새로운 이름이죠. 지금까지 해왔던 극장 사업과는 별도로 극장용 프로세서를 컨슈머용으로 새롭게 만든 것이 Datasat의 RS20이라는 새로운 홈시네마 프로세서인데요, DTS의 오리지낼러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며, DTS에서 직접 설계했다는 자체 음장 보정 기술 등이 핵심 기술이라고 합니다. 아무튼 이렇게 전문적인 제품들까지 홈시어터 시장에 소개될 정도로 홍콩과 중국의 홈시어터 시장은 훨씬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오디오 시장이라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홍콩과 중국 시장의 3대 파워 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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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L 부스
 
 
흥미로운 내용을 한가지 더 소개할까 합니다. 국내에서 손 꼽는 앰프 브랜드 3개를 꼽으라면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마크레빈슨, 크렐, 골드문트, 매킨토시 중에 선택하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과연 홍콩/중국은 어떨까요? 이번 쇼의 몇몇 수입업체에 물어보니 대체적으로 꼽히는 브랜드가 3가지였는데 국내 시장과는 판이하게 다르더군요. 흥미롭게도 제프롤랜드, 볼더가 있었고 나머지 하나는 대단히 흥미로웠는데요 바로 독일의 MBL 이었습니다. MBL의 제품에 유독 금장 디테일들이나 컨트롤들이 붙어있는 이유가 이 때문이 아닌가 싶더군요. 그런 이유 때문인지, 볼더의 사장인 제프 넬슨은 매년 이 홍콩 쇼에 참가하는 탁월한 출석율을 자랑했는데, 올해도 변함없이 홍콩 쇼에 참가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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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ulder(볼더) 3000시리즈 파워앰프
 
볼더는 이번 쇼에 그들의 플래그십 라인업인 3000 시리즈를 들고 나왔습니다. 이미 국내에서도 소개된 바 있는 3050 모노 블록 파워 앰프와 3060 스테레오 파워 앰프가 윌슨 오디오의 알렉산드리아 XLF와 함께 데모 세션을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3000 시리즈 보다 더 흥미로운 점은 2100 시리즈의 등장입니다. 세계 최초로 2100 시리즈의 프리앰프, 파워 앰프를 이 홍콩 쇼에 들고 나왔다는 점은 볼더가 이 시장에서 얼마나 선전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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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ff Rowland(제프롤랜드) Corus 프리앰프와 PSU 파워서플라이

또 다른 3대 브랜드라는 제프 롤랜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본사의 부사장이 직접 쇼에 참가하셔 시장의 반응을 살피고 있었습니다. 이번 쇼에서 제프 롤랜드는 별도의 데모 세션 룸을 만들지 않고 단순히 제품을 전시만 하는 수준으로 참가했지만, 지난해까지는 매년 자신들의 플래그십 앰프들을 공개하는 자리로 이 홍콩쇼을 애용해왔습니다. 지난해에는 프로토타입으로 보내왔던 925, 825 모노 블록 파워 앰프들이 올해는 완제품으로 쇼에 전시가 되었습니다. 작동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으나 정식 가격과 더불어 발매 시작을 알리는 메시지를 보여주었습니다. 플래그십 뿐만 아니라 연내에 발매가 될 신형 인티 앰프인 컨티넘 S2도 함께 전시되었고, 새로운 엔트리 클래스 모델인 525 파워 앰프도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습니다. 홍콩과 중국에서의 제프 롤랜드의 위상을 알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중적인 하이엔드, 아발론(Avalon)
 
마지막으로 흥미로웠던 브랜드는 아발론이었습니다. 윌슨 오디오와 더불어 양대 산맥이라 불리우는 하이엔드의 대명사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그다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죠. 하지만 홍콩/중국 시장에서는 상황이 많이 달랐습니다. 이미 아발론의 전 모델들이 활발하게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었고, 본사에도 중요시 여기는 시장 중 하나가 바로 홍콩/중국 시장이라고 합니다. 지난해에는 아이돌론의 대체 모델인 컴파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시연회를 열었던 것이 바로 이 홍콩쇼 였습니다. 그리고 실제 판매가 1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20조 이상의 콤파스가 팔렸다고 하니 가히 홍콩 시장에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콤파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늦게 론칭된 다이아몬드의 경우는 판매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으나 벌써 5조 가량이 판매되었다고 하니 역시 이 시장에서의 아발론의 인기는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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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valon(아발론) 스피커
 
4,000 만원대 이상의 이런 고가의 스피커 뿐만 아니라 아발론이 대중적인 하이엔드로 받아들여지는 이유는 새로운 엔트리 모델인 이데아 같은 스피커가 제프 롤랜드의 카프리 S2나 525 파워 앰프등과 짝을 이뤄 대단히 호평을 받으며 세일즈 볼륨을 높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전통적으로 아발론과 제프 롤랜드는 하나의 세일 채널을 이용해왔는데 홍콩과 중국 시장에서는 그런 마케팅이 대단히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머지 않아 국내에도 수입될 콤파스를 비롯한 여러 아발론 스피커들이 홍콩과 같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자못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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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valon(아발론) Compas Diamond
 
 
 
허전해진 브리티시 하이엔드
 
여러 하이엔드들이 이합집산을 하며 새로운 제품을 내놓고 공동 마케팅을 벌이는 가운데 유독 눈에 걸리지 않는 스피커는 바로 B&W 였습니다. B&W는 지난 2년 동안 CES나 뮌헨 그리고 홍콩이나 일본 같은 여러 오디오 쇼에서 거의 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 어떤 부스에서도 B&W의 스피커로 데모를 진행하는 곳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물론 800 시리즈가 나온지 15년이 된 마당에 더 이상 새로운 무언가를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새로운 신제품으로 자신들의 컬러와 기술의 변화를 만들어내야 하지만 지난 몇 년 동안 보여준 800 시리즈의 제자리 걸음 그리고 포컬과 같은 하이엔드의 다양성 및 퀄리티의 상향 조정, 혁신적인 신기술 등이 없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퇴보된 느낌마저 지울 수 없었습니다. 과연 내년 CES에서는 무언가 변화된 새로움을 보여줄 수 있을지 다시 한 번 기대를 가져 봅니다. B&W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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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gra(나그라)

B&W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영국의 자랑인 메리디언과 린 또한 이번 쇼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던, 사라진 존재감으로 궁금증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메리디언은 포컬과 매킨토시 부스에서 프로젝터와 프로세서 같은 부분으로 그나마 브랜드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있었지만, 린은 거의 그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유일하게 중급 시스템이 갖춰진 데모 부스에서 린의 어큐레이트 같은 앰프 정도나 울리고 있을 뿐 그 어느 부스에서도 DS 시리즈의 소스 기기 같은 것을 사용하는 곳을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오히려 dCS의 비발디나 CH Precision 같은 럭셔리한 디지털 소스 기기가 많은 자리에서 소스 기기로 활약할 뿐이었습니다. 브리티시 하이엔드들이 다시 부활하는 때가 오기를 기대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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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프리시전

역사는 짧지만 홍콩의 오디오 쇼는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중국 시장 덕분에 이제는 새로운 아시아 오디오 시장의 중심지로 자리 매김을 하는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여전히 하이엔드 업체들의 각축장이자 미팅 자리가 되는 도쿄 오디오 쇼가 그 지위를 잃지는 않고 있지만, 몇 년 만에 홍콩 오디오 쇼는 세계 하이엔드 업체들이 빠져서는 안될 중요한 쇼로 발돋움했습니다. 세계적인 오디오 엔지니어들의 참여와 비즈니스 미팅의 자리가 된 홍콩 쇼의 모습을 보면서 거꾸로 가고 있는 한국의 오디오 시장과 하이파이 오디오 쇼를 생각해보면 씁쓸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언젠가는 다시 활활 타오를 한국 오디오 시장을 기대해보면 이 정도로 마치겠습니다. 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진으로 업데이트될 오디오쇼 탐방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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